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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정은 "17년전 첫 배역, 삭발환자…母 나가라고"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11-19 21:19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미운우리새끼' 김정은이 생애 첫 배역이 '삭발한 환자' 역이었다고 밝혔다.

19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는 스페셜MC로 배우 김정은이 출연했다.

김정은은 자신의 데뷔 시절에 대해 "무명 생활이 좀 짧았다는게 축복"이라면서 "차태현씨가 의사로 나오던 드라마에 삭발한 환자 역으로 나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정은의 삭발 환자 모습이 공개됐다. 김정은은 "멀쩡히 여대 잘 다니던 딸이 갑자기 배우한다고 하고, 첫 역에 '삭발해야된다'하니 집에서 완전 미우새였다. 어머니가 나가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김정은이 첫 출연한 드라마는 '해바라기'로, 당시 김정은은 신경외과 레지던트 차태현의 오진으로 삭발까지 하는 환자 역으로 출연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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