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유영이 연인 김주혁의 비보 소식에 충격에 빠졌다.
이유영은 이날 부산 일대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촬영을 이어가던 중 김주혁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촬영을 중단했다.
앞서 이날 오후 4시께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김주혁의 차량이 전복됐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김주혁은 자신의 차량을 몰고 영동대로를 달리던 중 인근을 달리던 한 차량을 들이 받았다. 이후 김주혁의 차량은 인도로 돌진, 인근의 한 아파트 벽면을 들이받은 뒤 아파트 계단 밑으로 추락하며 전복됐다. 사고 차량에는 김주혁 혼자 탑승했다. 김주혁은 전복된 차에서 구조돼 건국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