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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냉부해' 방탄소년단이 데뷔 당시 H.O.T.와 젝스키스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지민은 "우리 데뷔곡이 '노 모어 드림'이란 곡인데 '전사의 후예', '학원별곡'과 비슷한 가사 내용을 담고 있다"며 "우리도 우리 세대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많은 영향을 받은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토니는 "잘 될 수밖에 없는 거 같다"며 "아이돌은 학원물로 데뷔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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