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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JTBC 웹드라마 '막판로맨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JTBC 웹드라마 '막판로맨스'는 톱스타의 덕질 말고는 평범하게 살아온 백세(한승연)가 시한부 판정을 받고, 남은 시간 동안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스타와 닮은 배우 지망생 동준(이서원)과 계약 연애를 결심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한승연, 이서원. 상암=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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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한승연이 9세 연하 이서원과 호흡에 대해 "나이차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편안했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JTBC 웹드라마 '막판로맨스'(서정은 극본, 김준형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튀지 말고 무난하게'가 삶의 신조인 시한부 백세 역의 한승연, 톱스타 지설우 그와 닮은 얼굴이 커리어에 장애물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배우지망생 윤동준을 1인 2역 한 이서원, 그리고 김준형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997년, 만으로 20세인 이서원과 9살 연상연하 로맨스를 펼친 한승연. 1988년, 만으로 29세인 한승연은 "이서원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다. 나이를 검색한 후 두 번 놀랐다. 실제로 만났을 때 동생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노련하게 대해줬다. 이서원은 장난기가 많아 늘 재미있었다. 나이차이를 많이 느끼지 못했다. 주변에서 많이 부러워했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한편, 지난 2015년 JTBC 극본 공모 웹드라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막판로맨스'는 톱스타 덕질 말고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삶을 살아온 시한부 여자가 남은 시간 자신이 사랑한 스타와 닮은 배우 지망생과 계약 연애를 결심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한승연, 이서원, 기안84, 김소이 등이 가세했고 서정은 작가가 극본을, 김준형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늘(23일) 오전 7시부터 네이버TV를 통해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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