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칼린 연출의 국악쇼 '썬앤문(SUN&MOON)'이 오는 11월 10일 경향아트힐 썬앤문 전용관에서 오픈런으로 개막한다.
박칼린과 뮤지컬계 실력파 스태프들이 모여 국악의 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퍼포먼스 음악은 뮤지컬 '모비딕'의 정예경 작곡가와 하우스,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개성적인 음악을 시도해온 김대훈 작곡가, 그리고 광고, 애니메이션, 영화, 공연 등 국내 영상 음악 분야의 대가로 손꼽히는 방용석 음악감독이 맡아 현대적 비트가 가미된 새로운 국악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또한 뮤지컬 '드라큘라', '나폴레옹' 등에서 드라마틱한 영상을 선보인 박준 영상 디자이너가 전통과 현대의 시간을 잇는 공감각적 영상으로 변화무쌍한 에너지가 가득 찬 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1차 티켓은 17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오픈한다.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프리뷰 기간 전석 2만원에 판매하며, 12월 15일 공연까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오프닝 할인을 진행한다. 공연 개막 기념 극장에서는 예매 관객 대상 화장품, 차 선물세트, 식음료권 등을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