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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부활자' 곽경택 감독 "새로운 장르에 대한 열망으로 도전했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7-10-10 15:58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곽경택 감독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미스터리 스릴러 '희생부활자'(곽경택 감독, 영화사 신세계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엄마를 죽인 살인범으로 의심받게 된 검사 서진홍 역의 김래원, 강도에 살해당한 후 7년 만에 살아 돌아온 엄마 최명숙 역의 김해숙, 국내 첫 희생부활자현상에 관한 정보를 통제하고 사건을 은폐하려는 국가정보원 손영태 역의 성동일, 7년 전 사건의 진범으로 서진홍을 의심하는 경찰 이수현 역의 전혜진, 그리고 곽경택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곽경택 감독은 "여동생이자 제작사 바른손을 이끄는 곽신애 대표가 판권을 산 작품으로 이야기가 시작됐다. 무엇보다 다른 장르에 대한 열망이 커 도전하게 됐다"고 제작 동기를 밝혔다.

한편, 박하익 작가의 소설 '종료되었습니다'를 원작으로 한 '희생부활자'는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제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래원, 김해숙, 성동일, 전혜진, 장영남 등이 가세했고 '극비수사' '친구' 시리즈의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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