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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故김광석 처 서해순, 13일 첫 경찰 출석…본격 조사돌입

박현택 기자

기사입력 2017-10-10 14:17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故 김광석의 아내, 故 서연양의 어머니 서해순이 13일(금) 경찰에 출석, 조사를 받는다.

서해순 측은 10일 스포츠조선에 "건강이 좋지않아 이를 경찰에 통보했고, 시일을 결정해서 알려달라기에 이번주 금요일로 조율했다"고 말했다.

서연양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서해순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서연양 사망 당시 서해순과 함께 있었던 동거인 ㄱ씨도 비공개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경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서연양의 사망 당시 정황과, 방치 여부, 양육 태도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소송사기 논란과 관련, 2008년 대법원 파기환송 이후 서울고등법원에서 이루어진 저작인접권 상속 조정 성립 당시, 딸의 사망 사실을 알리지 않은 정황 등을 물을 계획이다.

한편 앞선 지난달 21일 이상호 기자는 "서해순이 딸 서연양이 10년 전 사망한 사실을 숨겼다"며 서연 양의 타살의혹 재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 경찰은 앞서 추석 연휴 전, 고발인 이상호 기자 등 참고인 20여명을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또한 서연양 사망 관련한 수사기록과 부검기록도 검토했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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