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윤소이가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 연기에 도전장을 내민다.
윤소이는 "김구라 씨를 오늘 처음 만났는데, 초면에 아내를 맡게 됐다. 잘 부탁 한다"고 말문을 연 뒤, 물레방앗간에서 부부가 은밀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야시시하게' 연기해 모두를 숨죽여 지켜보게 만들었다.
그녀의 연기를 지켜보던 절친이자 동료 배우인 박진희는 "쟤가 왜 저러지? 너무 파격적이다. 너무 몰입한 거 아니냐"고 물었고, 윤소이는 "대본에 야시시한 톤으로 해달라고 되어 있기도 했고, 남편이 김구라 선배님이고, 감독이 봉만대 감독님이라서 리딩을 조금 과하게 해봤다"고 말하며 캐릭터 분석에 열을 올린 결과임을 어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왕과 여자' 반고정을 노리는 배우 윤소이의 19금 파격 연기 변신은 10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왕과 여자' 4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더불어 코요태 리더 겸 방송인 김종민은 11일(수) '왕과 여자' 녹화 현장에서 네이버 V LIVE를 진행한다. 그는 리포터로 분해 대기실에 있는 출연자들을 미리 만나보고, '왕과 여자' 스튜디오 공개 및 사극 소품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송은 11일 수요일 낮 12시.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