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결혼 1년 6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김하늘을 대신해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됐다.
앞서 이날 김하늘은 소속사 SM C&C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김하늘이 임신 초기 단계며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아무래도 당분간 신작 선택보다는 건강 관리에 신경 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하늘은 지난해 3월, 1세 연하의 일반인 사업가 최진혁 씨와 결혼했다. 결혼 이후 첫 작품인 영화 '여교사'(17, 김태용 감독)를 통해 파격 변신을 시도했고 오는 12일 개막하는 제22회 부산영화제 개막식에서 장동건과 함께 사회를 맡게 됐지만 임신으로 인해 하차하게 됐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