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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장나라, 20살 캠퍼스 여신 변신…멍뭉美 3종세트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10-10 08:0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고백부부' 장나라의 수분 가득한 '멍뭉' 눈빛이 가을 남심 사냥에 나선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 측은 장나라(마진주 역)의 치명적인 '멍뭉美' 가득한 스틸을 공개했다.

'마진주'는 자존감 바닥 38살 주부에서 20살 사학과 여신으로 인생체인지하는 인물. 공개된 스틸 속 마진주는 20살로 돌아가 활기 넘치는 캠퍼스를 러블리한 눈빛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돌아가셨던 엄마가 건강한 모습으로 빨래하는 일상적인 모습을 촉촉하고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등 팔색 눈빛연기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 된 스틸 속 장나라는 20살로 돌아가 파란만장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동그랗고 큰 토끼 같은 눈으로 올려다 보는 '귀여움 폭발'의 눈빛은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살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에 더해 또 다른 스틸은 하얗고 투명한 꿀 피부와 함께 옅은 미소를 보이며 '러블리'한 눈빛을 보내는 장나라의 청초한 매력과 사랑스러움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절로 자아내게 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모습 속의 장나라는 애교쟁이 딸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엄마 껌딱지'처럼 빨래를 하고 있는 김미경 앞에 꽃받침을 하고 바라보고 있는 것. 김미경을 바라보는 '촉촉 아련' 눈빛은 장나라의 치명적인 귀여움과 함께 과연 장나라와 김미경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본 촬영은 9월 중 덕성여대와 수원의 세트장에서 촬영된 장면이다. 특히 장나라는 엄마 역의 김미경과 촬영 중 만나면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가 하면, 다정히 앉아 셀카를 찍으며 쉬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두 사람은 하루 종일 수다를 떨고 연신 웃음을 터뜨리며 실제 모녀 지간이 따로 없다는 후문이다.

'고백부부' 제작진은 "장나라는 38살의 내면을 지닌 20살 여대생에서 가족을 아련하게 그리워하는 딸의 모습까지 다양한 감성을 팔색 눈빛연기로 보여주고 있다"며 "올 가을, 동안 미모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무장한 장나라의 무한 매력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KBS의 새 예능 드라마로 10월 13일 밤 11시에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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