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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얼반 뮤직 레이블 아메바컬쳐의 첫 여성 아티스트 핫펠트(HA:TFELT, 예은)의 독일 로케이션 촬영 과정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식 일정 둘째 날 핫펠트는 본격적인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했다. 술에 취한 여자를 연기하기 위해 소화한 헤어 메이크업과 진한 화장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으며, 밤늦게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그녀의 모습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핫펠트는 셋째 날과 넷째 날에도 활기찬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기품 있는 커리어 우먼을 비롯해 바이시클 우먼, 슈퍼마켓 우먼, 히피 우먼 등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한 모습이 메이킹 필름에 담겨 있다. 아메바컬쳐의 첫 뮤즈다운 자유롭고도 아티스트적인 그녀의 일상의 모습이 꾸밈없이 소개되어 절로 새 앨범에도 기대를 높인다.
아메바컬쳐로 새 둥지를 튼 후 처음 선보이는 핫펠트의 새 솔로 앨범 '마이네(MEiNE)'는 독일어로 '나의', '나의 것'이라는 뜻으로, 새로운 출발점에 선 핫펠트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겼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작곡과 피처링에 참여한 타이틀곡 '새 신발 (I Wander)(Feat. 개코)', 핫펠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 '나란 책 (Read Me)(Feat. PUNCHNELLO)'까지 두 곡이 담겨 있다. 오는 12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그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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