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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빛의 속도로 빚을 갚은 스타 1위는 신동엽이었다.
3위는 부채의 아이콘 이상민. 이상민은 룰라를 대성공 시키면서 현금만 48억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성공해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차렸지만 이후 쇄락의 길로 들어섰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망하고 격투기 레스토랑이 성공한 듯 했으나 이종격투기 경기에 출전했던 한 선수가 사망하면서 연쇄부도를 맞게됐다. 그 액수는 69억대에 이르렀다.
현재 10개의 고정 프로그램을 하며 빚을 초고속으로 갚고 있는 이상민은 최근 방송에서 "얼마 안남았다. 80~90% 갚았다. 올해 안에 다 갚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5위는 다양한 사업에 투자하고 연대보증을 서면서 30억대의 빚을 지게된 윤정수. 윤정수는 어머님 명의로 산 청담동 집을 20억원에 경매 처분하고, 남은 10억원 빚 때문에 한달에 이자만 900만원이 나가는 생활고에 힘들어하다 결국 개인 파산까지 신청했다. 개인 파산이 신청됐지만 윤정수는 빚을 꾸준히 갚아가고 있다.
"죄를 지은 건 아니지만 큰 실수를 범했다는 생각은 들었고, 자동적으로 하차를 하게되는 시기를 겪었다"며 눈물을 보인 윤정수는 김숙과 만난 후 다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고 빚도 2/3를 갚은 상태다.
6위는 에이핑크 정은지. 정은지는 데뷔 전부터 있던 집안의 빚을 데뷔한지 3년만에 부모님께 저축 통장을 선물하며 빚을 완전히 청산했다.
정은지는 에이핑크 메인 보컬로 데뷔했지만 '응답하라 1997'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이후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정은지 회당 출연료가 회당 1000만원을 받는다는 기사까지 나기도 했다. 정은지는 꾸준히 저축한 뒤 데뷔한지 3년만에 저축 통장을 선물했고, 이후 부모님에게 용돈까지 드리며 효녀 노릇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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