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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틀트립' 정진운이 '구릿빛 상탈'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날 정진운과 권혁수는 호주 케언즈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방문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BBC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야 할 곳 2위로 선정한 명소. 무려 2,000km에 달하는 산호초 지역으로, 우주에서 보이는 유일한 자연 경관이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가 끝내주는 자연 경관을 자랑했다면, 정진운은 넘사벽 몸매로 안구 정화의 끝을 보여줬다. 정진운은 잠수복을 갈아 입는 과정에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상의를 탈의해 선상 위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권혁수는 "뒤에 여자분들 너무 쳐다보시는 거 아니에요?"라며 귀여운 질투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MC들과 판정단들 역시 일제히 돌고래 환호를 지르며 정진운의 몸매에 찬사를 터트렸다는 후문.
이에 정진운과 권혁수가 설계한 '호케호케 투어'는 물론, 환상적인 자태로 남녀노소 모두의 환호를 자아낸 정진운의 상탈에 기대감이 한껏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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