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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겸 가수 심은진이 '센 언니' 이미지, 베이비복스 재결합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시청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심은진은 베이비복스 재결합에 대해서는 "시도를 안 해 본 건 아니다"며 "하지만 지금은 소속사가 전부 달라서 현실적으로는 어렵다. 이후 25주년, 30주년 등 계속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수빈은 "재결합을 기다리겠다"며 베이비복스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김동현은 심은진을 보며 "파이터 기질이 보인다"고 느낌을 전했다. 심은진은 억울해하며 "학교 다닐 때 건드리는 사람은 없었고 조용히 다녔다. 싸움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그게 짱이다. 원래 싸움 잘하는 사람은 자신이 모른다. 주변에서 인정해주는 거다"고 재빨리 답하며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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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은 원조 센 언니 이미지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난 원래 나약하다"며 "베이비복스 내 파워 실세는 윤은혜와 간미연이었다. 막내 라인이 힘을 담당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마치며 심은진은 "오늘 너무 재미있었다"며 "많은 걸 얻어간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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