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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1대100' 박경림이 임신 중 거짓으로 입덧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이수영은 "하루에 10번씩 토하고, 나중엔 피까지 토할 정도로 입덧을 했다"며 "남편이랑 밥을 먹으면 자꾸 토를 하는데, 친구랑 먹으면 좀 괜찮아지더라. 그때 경림 씨가 밥을 같이 먹어주곤 했다"고 둘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어 박경림은 "난 전혀 입덧을 안 했다. 먹기 싫은 음식이나 못 먹는 음식이 없었다"며 "어른들이 입덧을 너무 안 하면 남편이 내가 고생을 안 하는 줄 안다고 하기에 '거짓 입덧'을 한두 번 했다. 남편이 문 열고 집에 들어오면, 입덧하는 척하면서 화장실에 들어가서 거울 보고 나오고 그랬던 적이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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