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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마술학교' 신은수가 플라맹고 여신으로 변신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촬영 전 간단한 마술을 2~3개 정도와 플라맹고라는 춤을 배웠다"는 준비 과정을 밝힌 그녀는 "특히 플라맹고는 촬영하기 전에 연습을 많이 했는데 무용을 해본 적이 없어서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춤이 점점 몸에 익으면서 나중에는 정말 즐겁게 준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신은수는 지난 해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신비소녀'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그리고 '마술학교'를 통해 1년 사이 훌쩍 성숙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는 성숙한 딸의 모습부터, 타로점을 보러온 고객들의 마음까지도 읽고 위로할 줄 아는 타로마스터의 모습까지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것. 특히 "마술은 단순한 눈속임, 타로점은 거짓말"이라며 사사건건 '딴지'를 거는 최연소 천체물리학박사 이성(강윤제)에겐 맞서다가, 말로 안 되면 귀여운 발차기도 사용하는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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