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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이제훈이 밝힌 #나문희 #삼시세끼 #300만[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9-19 14:5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컬투쇼' 이제훈이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배우 이제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예비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이제훈은 "민원 건수만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머니와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민재가 티격태격 하지만 영어를 통해 가까워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굉장히 따뜻하면서도 훈훈한 휴먼 코미디 영화다"며 "많은 분들이 보시고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이 캔 스피크'에서 나문희와 호흡을 맞춘 이제훈.

그는 "정이 많으시다. 너무 반했다"면서 "선생님과 또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제훈은 최근 tvN '삼시세끼'를 통해 이서진, 에릭, 윤균상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처음에는 거의 말이 없었다. 그래도 촬영인데 말이 없어도 될까 했는데, 에릭 선배님이 '말 없어도 잘 나올꺼다. 편안하게 있어라'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릭 선배님이 만든 음식 정말 맛있었다. 정말 깜짝 놀랐다"면서 이서진에 대해서는 "친동생 같이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셨다"며 미소를 지었다.




또 이제훈은 "영화가 개봉하면 2번 이상은 꼭 극장을 가서 본다"고 전했다.

그는 "뒤에 앉아 관객들의 반응을 본다"며 "촬영 중 많이 힘들었지만, 관객들의 반응을 보면서 만족감과 행복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제훈은 예비 관객들을 위해 노래 실력과 함께 '내 마음속의 저장' 애교를 선보여 환호를 받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제훈은 "곧 영화가 개봉한다.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300만 넘으면 꼭 오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제훈과 나문희가 열연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 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가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로, 21일 개봉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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