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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조보아가 서현진과 완벽 케미를 발산하며 첫 등장을 마쳤다.
현수의 비타민 같은 친구이자 늘 당당함이 넘치는 홍아(조보아 분)와의 상큼한 케미가 돋보이는 모습이 이어지는 동시에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쿵짝 연기가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때 홍아는 현수와의 전화 통화에서 "전화 왜 이렇게 안받아. 세 번째다."라고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투정을 부리는가 하면, 낙서 가득한 수첩에는 '제인♡와이파이'라는 귀여운 낙서로 두 사람의 두터운 관계를 드러내는 등 사랑스러운 모습들로 현수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박에 녹였다.
'사랑의 온도'는 오늘 밤 10시 3,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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