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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한동철 PD가 새 예능을 시작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크고 작은 기획사를 직접 탐방하며 잠재력을 가진 아이돌 지망생을 만나고, 보석을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이다. 성별에 관계 없이 참여한 400여 명의 연습생들은 서바이벌 과정을 거쳐 남자 9명, 여자 9명으로 압축된다. 파이널에서는 '보이그룹 vs 걸그룹' 형태로 팀을 이루어 데뷔를 놓고 대결을 펼치며 최종 승리팀이 믹스 나인의 영예를 안는다.
첫 회 시작과 동시에 경쟁이 시작되는 기존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달리, '믹스나인'은 참가자 모집 전의 과정부터 세부적으로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전반전은 엔터 투어 스텝 (Enter Tour Step), 후반전은 컴피티션 스텝 (Competition Step)으로 나뉜다. 10월 말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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