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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세'PD "여진구 살인자 누명 씌운 진범 밝혀진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09-06 11:04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BS 수목극 '다시 만난 세계' 백수찬PD가 6,7일 방송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그동안 '다시 만난 세계'는 12년 전 교통사고로 세상을 뜬 해성(여진구)가 돌아와 친구 정원(이연희)와 마음을 확인하고 자신을 차로 친 사람과 미술실에서 양경철을 해친 이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해성은 자신을 친 사람은 청호재단 차회장(박영규)라는 걸 알아냈고, 양경철 살인사건 범인으로는 기브스남이 유력 지목됐다.

이와 관련 백수찬PD는 "이번 방송을 통해 해성을 살인자로 몰고 갔던 진짜 범인이 밝혀지는 과정이 그려진다. 과연 해성이 순식간에 사라진 같은 존재(안길강) 그리고 도여사의 남편처럼 다시 돌아가게 될지 아니면 그대로 현세에 남을지에 대한 궁금증도 자아낼 것이다. 이를 통해 해성이 그토록 원했던 가족의 화합과 정원과의 로맨스가 다뤄진다"고 밝혔다.

'다시 만난 세계' 29~32회는 6,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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