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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겸 화가 김혜진이 7일 오후 서울 'ARTSPACE HOSEO' 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열고 대중을 만난다.
김혜진은 지금까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기다림에 시간들을 설치미술이나 회화전, 조각전으로 스토리가 묻어나는 모정시리즈와 생에 대한 감사함으로 탄생화 시리즈로 이야기를 그려내며 대한미국 미술대전에 입상하는 등 각종 미술대회에 수상하며 매번 전시마다 완판을 기록하는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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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 나의 본질, 있는 그대로의 일상에서의 순수한 욕망을 테마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고찰과 명확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기 위해 한층 성장한 작품들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내어 관계 속에 나의 모습 그대로를 드러내 나와 같은 고민이나 어려움, 서투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공감하고, 나누고, 자그마한 위로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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