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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박 2일'이 400여곳의 미래유산을 탐험하는 '서울 미래유산 투어'를 시작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차태현-데프콘-정준영의 '추억의 LTE'팀과 김준호-김종민-윤동구의 '新 3G'팀이 심박수를 한껏 올리는 '부루마불' 주사위 대전을 펼쳤다고 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어 공개된 것은 다름아닌'서울 미래유산'이 담긴 부루마불 판이었고, 그 작은 판이 멤버들의 하루를 좌지우지 할 것이라는 것은 이때까지 아무도 알지 못했다. '서울 고가공원' '국기원' '90년 전통 이용원'등 다양한 서울 미래유산의 코스가 그려진 부루마불이 시작되자, 주사위의 숫자가 나올 때마다 희비가 교차되며 멤버들이 환호성을 지르거나 절망에 빠져 허우적거리기 시작했다. 무인도에서 황금열쇠까지 멤버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다양한 함정들과 미션까지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며 주사위 숫자에 따라 투어장소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멤버들은 "처음부터 이러면 안되는데"라며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고난에 울상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 준영이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벌리며 가슴을 쓸어 내리는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같은 팀인 태현, 프콘의 표정과는 다르게 준영의 깜짝 놀라는 표정은 시선을 강탈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준호는 팔 다리를 크게 흔들며 한껏 약 올리는 모습으로 얍쓰의 정석을 보여줘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곁에서 한없이 기뻐하는 종민과 동구의 모습까지 더해 지며 이들에게 어떤 행운의 열쇠가 획득된 건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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