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6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토니안이 한 북한 여성과 북한식 결혼식을 재현하며 '달걀키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북한의 결혼식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탈북 여성 김아라는 "북한에서는 뽀뽀 대신 계란을 나눠 먹는 것으로 애정을 증명한다. 신랑이 계란을 먼저 베어 물고 남은 걸 신부에게 주면 된다"고 북한의 결혼식 문화를 설명한다.
이에 토니안은 김아라와 북한의 결혼식 장면을 즉석에서 재현하며 '달걀 키스'에 도전한다. 잔뜩 긴장하며 부끄러워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환호성으로 가득했다는 후문.
결혼식을 끝낸 토니안은 "자식 11명을 낳고 행복하게 살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이날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는 배우 박광현이 출연해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MC 박은혜와의 인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6일 밤 11시 채널A 방송.
남희석, 박은혜가 진행하는 종편 최장수 프로그램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북한 출신 새터민들이 출연해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남북소통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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