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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 서예지가 신비로운 '몽환 소녀'로 변신한 화보컷이 공개됐다.
마치 한 폭의 서양화 속에 들어가 있는 인물 같은 매력을 담아낸 서예지의 파격 변신은 '구해줘' 속 임상미의 모습과 닮은 듯 다른 싱크로율을 보여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임상미의 신비로우면서도 다소 불안해 보이는 표정이 언뜻 스치면서도, 카메라를 가만히 응시하는 눈빛에서는 눈물 마를 날 없던 상미와는 또 다른 매력이 발산되는 것. 특히 화면을 가만히 내려다보고 있는 전신 컷 속 서예지는 배경에 완전히 동화된 정물화 같은 느낌으로, 모델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비주얼과 애티튜드로 현장에 감탄을 안겼다.
관계자는 "서예지에게 이렇게 다양한 매력이 살아 숨 쉬는 줄 몰랐다. 평상시에는 발랄하고 긍정적인 또래미를 드러내면서도, 화보 촬영에 돌입하면 곧장 몽환적인 아우라를 뿜어내 현장을 압도했다"며 "신비로운 매력과 강단 있는 모습을 동시에 갖춘 그녀는 어쩌면 '구해줘' 속 임상미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 그녀가 '구해줘'에서 보여줄 배역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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