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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소통 전문 강사 김창옥이 정작 아버지와는 소통하지 못 하고 살았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아버지가 청각장애가 있으시면, 소통이 아예 안 됐겠다"고 하자, 김창옥은 "소통을 하려면 내가 손에 글씨를 써야 했는데, 많은 내용의 글씨를 쓰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어릴 땐 아버지가 무서웠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다"며 "지금은 아버지와 사이가 좋아져서, 어머니 몰래 용돈도 드리고 한다"고 '소통의 부재' 속에서 '소통 전문 강사'로 거듭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김창옥은 5천만 원의 상금을 눈앞에 두고 최후의 8인과 치열한 접전을 펼쳐,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의 손에 땀을 쥐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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