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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태곤이 출연한 '냉장고를 부탁해' 141회가 2017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대결에 나선 정호영과 유현수 셰프는 그동안 볼 수 없던 특별한 오징어 요리에 나섰다. 정호영은 오징어로 면을 뽑고, 만두를 빚었다. 유현수는 오징어먹물로 튀김옷을 만드는 파격적인 요리법으로 이태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승리는 무늬 오징어의 식감을 잘 살린 유현수 셰프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외에도 '이태공' 이태곤의 생선 냉동고에서 나온 귀한 재료들로 화려한 대결이 이어졌다. 이연복과 샘킴 셰프는 이태곤이 직접 잡은 70cm의 초대형 참돔으로 요리에 나섰다. 이연복은 중식의 화려함을 가미한 도미 요리를, 샘킴은 참돔의 본 모습을 그대로 살린 구이를 선보였다. 이태곤은 "정말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며 고민했지만, 결국 이연복 셰프의 손을 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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