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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남성 듀오 '옴므'가 여름철 열대야를 극복하는 먹방을 펼치기 위해 '머스트잇20'을 방문해 취중 방송을 선보였다.
맛있는 음식과 술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져 한껏 흥이 오른 세 사람은 방송임을 망각하고 음주 먹방을 펼치기 시작했는데, 소파와 물아일체가 된 초 절정 귀차니스트 이현의 무근본 개그부터 '댄스알못' 창민의 취중 문워크 댄스까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발라드 듀오'옴므'의 엉뚱한 매력이 폭발할 예정이다. 특히 열악한(?) 환경에서도 무반주 생목으로 신곡 '어디쯤 왔니'를 감미롭게 소화해 내 현장 스텝들의 고막 남친으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새벽까지 이어진 음주 먹방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 쓸쓸하게 혼자 남은 정진운은 전날 먹다 남은 삼계탕 국물로 조식을 만들어 먹으며 마지막까지 먹신먹왕 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열대야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SBS플러스'머스트잇20'은 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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