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우주소녀 멤버 연정이 아이오아이 출신 김도연 최유정이 포함된 걸그룹 위키미키의 활약을 응원했다.
1일 V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선 연정은 "위키미키로 유정과 도연이 본격 컴백한다"며 "정말 기대하고 있다. 활동이 겹쳐서 만났으면 좋겠지만 아쉽게 못보지만 정말 응원한다"고 힘을 보탰다.
13명으로 이루어진 우주소녀 다른 멤버들의 첫인상에 대한 질문에도 성실하게 답했다. 연정은 "멤버들 중에서 늦게 들어온 편이어서 한번에 쫙 봤다"며 "첫인상에 보나 언니가 정말 예뻐서 깜짝 놀랬다. 핑크 후드티에 약간 웨이브진 머리스타일로 한눈에 들어왔다. 또 다영이가 이국적으로 예쁘게 생겨서 혼혈인줄 알았다. 첫만남에 '너 정말 예쁘다'고 말해줬다. 성소언니는 당시 빨간 머리였는데 정말 바비인형처럼 눈코입이 다 에뻤다. 중국인이어서 의사소통이 잘 안됐는데도 예쁜 모습에 반했다"고 회상했다.
현재 연정이 속한 우주소녀는 휴식타임을 갖고 있는 중. 연정은 "지금 멤버들은 활동 때 못한 운동이나 각자 연습 등을 하면서 시간을 잘 보내고 있다"며 "저도 곧 안무 레슨이 있어서 받고 컨디션을 봐서 더 연습하고 집으로 가려고 한다"고 휴식기 일상을 공개했다.
연정은 "10만이 넘는 분들이 제 V앱을 봐주시다니 정말 기쁘다"고 환호하면서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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