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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드라마 '최강 배달꾼'의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고경표(왼쪽부터), 채수빈, 고원희, 김선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강 배달꾼'은 짜장면 배달부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흙수저의 사랑과 성공을 그리는 드라마로 4일 첫 방송된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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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선호가 '김과장' 때와의 차이를 밝혔다.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금토극 '최강 배달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선호는 '김과장' 캐릭터와 다른 점에 대해 "외형적으로 많이 변했다. 안경도 벗고 살도 뺐다. '최강배달꾼'의 오진구는 철이 없다. 사고뭉치를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 많았다"고 밝혓다.
'최강배달꾼'은 가진 거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 정확 열혈 청춘배달극이다. 짜장면 배달부인 주인공을 통해 대한민국 흙수저의 사랑과 성공을 그린다. 고경표 채수빈 고원희 김선호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전우' '조선총잡이' 등을 집필한 이정우 작가와 '울랄라부부' '천상의 약속' 등을 연출한 전우성PD가 의기투합했다. 작품은 '최고의 한방' 후속으로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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