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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아중이 1일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은 조선 최고의 침술가로 불렸던 실존인물 허임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참신한 이야기로 올 여름 시청자를 찾는다. 가까이 하기에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의학남녀의 좌충우돌 만남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는 8월 12일 첫 방송.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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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아중이 '걸크러쉬 캐릭터'를 맡은 것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아중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연출 홍종찬, 극본 김은희) 제작발표회에서 "걸크러쉬라는 말로 포장이 돼 홍보되긴 했는데 사실 걸크러쉬가 정확히 뭘까, 그것에 대해 고민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여자고, 그것에 대해 집중했다. 보시는 분에 따라 그게 걸크러쉬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며 "클럽가서 춤을 추고 야무지게 이야기를 하는게 걸크러쉬라면 걸크러쉰데 저는 그냥 제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내 삶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김남길)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연경(김아중)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 왕복 메디활극.
'마이 시크릿 호텔' '디어 마이 프렌즈' 등을 연출한 홍종찬 PD가 메가폰을 잡고 '여왕의 교실'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대본을 썼다. 김남길 김아중 유민규, 문가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며 매주 토, 일요일 전파를 탄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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