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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김남길 "어두운 캐릭터 많이 해..밝은 느낌 끌렸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8-01 14:31


배우 김남길과 김아중이 1일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은 조선 최고의 침술가로 불렸던 실존인물 허임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참신한 이야기로 올 여름 시청자를 찾는다. 가까이 하기에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의학남녀의 좌충우돌 만남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는 8월 12일 첫 방송.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8.0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남길이 코믹 연기에 대해 말했다.

김남길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연출 홍종찬, 극본 김은희) 제작발표회에서 "그동안 어두운 캐릭터를 많이 해서 어두운 느낌이 있는 것 같다. 제가 코믹 영화 '해적'을 했는데도 그런 느낌이 많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 작품의 밝은 느낌에 끌렸던 게 사실이다"며 "제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모습 중에 하나의 모습을 강조하려 했지만 영화 '해적'에서 보여줬던 코믹함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김남길)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연경(김아중)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 왕복 메디활극.

'마이 시크릿 호텔' '디어 마이 프렌즈' 등을 연출한 홍종찬 PD가 메가폰을 잡고 '여왕의 교실'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대본을 썼다. 김남길 김아중 유민규, 문가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며 매주 토, 일요일 전파를 탄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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