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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MC 남희석이 '서태지와 아이들'을 언급하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30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북한 김정은 정권을 위협하고 있는 '장마당 세대(1980~1990년대 태어난 북한의 20,30대 청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박은혜가 "북한 장마당 세대는 한국으로 치면 X세대 아니냐"라고 말한다.
한편, 30일 밤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북한 장마당 세대 사이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국에 온 지 3개월 된 남한 새내기는 "북한에서도 엑소가 인기가 많다. 청소년 사이에서 엑소의 '으르렁'은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로 알려져 있다"고 말하며 '으르렁'을 아코디언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남희석, 박은혜가 진행하는 종편 최장수 프로그램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북한 출신 새터민들이 출연해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남북소통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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