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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영화 '덫' 측이 개봉을 기념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한편 지난 4일 진행된 '덫' 언론시사회에서 이유진과 권해성은 강도 높은 베드신을 연기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권해성은 베드신에 대해 "아내(배우 윤지민)에게 어떻게 설득해야할까 고민했다. 대본 받았을 당시 딸이 뱃속에 있었을 때였다. 이 역할은 하고 싶었는데 받아드리는 입장에서 고민을 하다가 먼저 장모님께 이야기를 드렸다. 하라고 하시더라. 장모님 말씀에 용기를 얻어 와이프한테 이야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유진은 "갑자기 여주인공이 된 건 처음인데, 베드신까지 있었다. 영화의 홍보를 위해 베드신이 필요했던 게 아니다. 그런 잡생각 없이 캐릭터의 입장에서 이 신이 필요하다는 처절함이 있었다"며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가 제 생각다. 그래서 19금 영화를 엄청 많이 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