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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스타일리시한 범죄 액션 영화의 탄생을 알릴 영화 '독전'(가제)이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7월 1일(토)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장르를 넘나드는 완벽한 연기력으로 신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주혁이 중국 마약 시장의 거물 '하림' 역으로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책임지며, 친근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모습으로 사랑 받는 차승원은 '이선생' 조직의 미스터리한 인물 '브라이언' 역으로 지금껏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특유의 아우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배우 김성령은 조직의 실세 '오연옥' 회장으로, 드라마 '미생', '4등'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박해준은 조직의 간부 '선창'으로 분해 탁월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외에도 정가람, 강승현, 김동영, 이주영 등 충무로의 젊은 피들이 대거 합류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촬영에 앞서 조진웅은 "지금껏 매 작품마다 진심을 다해 전력투구를 해왔지만 이번 작품은 열심히 운동을 하며 더 많은 준비를 했다.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고 무더운 여름은 작품에 대한 더 뜨거운 열정으로 이겨내겠다."라는 특별한 소감을 전했으며, 류준열 또한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기쁘다. 좋은 작품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캐릭터의 욕망과 신념에 집중해서, 관객을 설득시키고 싶다. 하나의 캐릭터로 정의되지 않는 입체적인 인물로 만들어 가겠다."라는 소감을 전한 차승원 역시 '독전'(가제)과 그가 연기할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연출을 맡은 이해영 감독은 "최고의 배우들, 최고의 스탭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옆이 든든하다. 그 누구의 몸도 마음도 다치지 않는 촬영 현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는 말을 전해 향후 완성될 '독전'(가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영화 '독전'(가제)은 '럭키', '아가씨', '뷰티 인사이드', '표적'을 선보인 용필름에서 제작한다. 대세 배우들의 캐스팅 확정 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영화 '독전'(가제)은 2018년 개봉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