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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근육질 변신"…'헬스보이' 이종훈, 보디빌딩 대회 1위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7-04 15:4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이종훈이 보디빌딩 대회 1위를 차지했다.

이종훈은 최근 부산에서 열린 'NICA코리아 대회'에 출전, 클래식피지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종훈은 자신의 SNS에 근육질로 변신한 자신의 몸매를 공개했다. 그는 "첫번째 사진은 말랐을 때 나머지 사진들은 이번 대회 때. 저도 멸치였습니다. 마르신 분들도 힘내세요. 운동하게 되면 몸이 건강하게 되면서 마음도 건강해집니다. 내 자신도 사랑하게 되구요. 건강을 위해 운동하세요. 전 좀 과했죠"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종훈은 또 대회 당일 자신을 응원하러 와준 개그맨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오늘 와줘서 너무 힘이 되고 고맙고 감사하고 행복했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종훈은 "덕분에 1등한 거 같아 더 잘 할게요. 그밖에도 전화로 문자로 응원해준 동료분도 너무 고맙고 감사했어요. 내가 뭐라고 다들 바쁜데 평생 보답하면서 살게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대회장에서 마주친 선수분들 다들 너무 존경합니다. 멋있었습니다! 대회 관계자분들도 너무너무수고하셨고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개그도 열심히해서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게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종훈은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도찐개찐', '닥터피쉬' 등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몸매 관리를 했다. 특히 최근엔 개그맨 이승윤·권미진 등과 함께 '헬스보이' 10주년 화보를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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