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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곡 'Cherry Bomb'(체리 밤)으로 컴백한 NCT 127(엔시티 127)이 글로벌한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 공개된 NCT 127 세 번째 미니앨범 'NCT #127 CHERRY BOMB'(엔시티 #127 체리 밤)은 YES24, 알라딘, 핫트랙스, 인터넷교보문고 등 국내 각종 음반 차트 주간 1위를 차지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NCT 127의 인기를 입증했다.
더불어 중국 대표 언론사 인민일보 인민망을 비롯해 환구망, 중국청년망, 중시전자보, 자유시보, 연합보, 애플데일리, 중국시보 등은 지난 14일 열린 NCT 127 컴백 쇼케이스 현장을 일제히 보도, NCT 127의 컴백 소식을 주요 뉴스로 전했으며, 이날 NCT 127은 바이두의 '화제의 키워드(?点)'에 올랐음은 물론, 텐센트, 소후, 봉황 등 중국 주요 포털사이트의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기도 해, 현지에서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게다가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FUSE TV 역시 지난 15일(현지기준) 홈페이지를 통해 'NCT 127이 세련되고 폭발적인 '체리 밤'으로 돌아왔다(NCT 127 RETURN WITH THE EDGY & EXPLOSIVE 'CHERRY BOMB')'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NCT 127과 'Cherry Bomb'을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FUSE TV는 "'Cherry Bomb'은 NCT 127의 세 번째 타이틀 곡으로, 현재까지 발표한 곡 중 가장 세련된 곡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 "I'm the biggest hit, I'm the biggest hit on this stage"를 통해 강한 자신감을 내뿜는다. 이 곡은 '소방차', '무한적아'에 이어 NCT를 SM이 보여주는 가장 실험적인 시도로 느껴지게 한다"고 호평하며, "'Cherry Bomb'은 여러 장르와 분위기, 감성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그룹의 다양한 정체성을 보여준다. 특히 태용과 마크가 신곡 6곡 중 타이틀 곡을 포함한 5곡의 작사에 참여해 멤버들의 기여도가 높아진 점이 인상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NCT 127은 신곡 'Cherry Bomb'으로 절제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극강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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