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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유이X정은지, 낚시부터 만찬까지…정글자매 케미 [종합[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 족장은 우비를 나무에 묶어 정은지와 유이가 비를 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하지만 결국 정은지는 심한 감기몸살에 직면했다. 컴백 준비로 인한 피로에 정글에서의 고생까지 누적된 것. 목소리부터 심하게 쉬어 갈라지는 모습이었다. 유이와 김병만은 그런 정은지를 걱정했다.
낚시에 앞서 병만족은 확연하게 턱선이 드러나며 군살이 쏙 빠진 신동의 모습에 "살 빠졌다"며 감탄했다. 제작진은 정글 전후 신동의 모습을 비교하며 '정글 다이어트 효과'를 시각적으로 보여줬다.
김병만은 기껏 잡은 성게를 깨뜨려 이를 미끼로 물고기를 작살로 잡아내며 '정글 100단'의 클래스를 뽐냈다. 하지만 무태상어가 등장, 병만족을 긴장케 했다. 결국 김병만과 마이크로닷은 성공적인 사냥을 뒤로 하고 상어를 피해 물밖으로 나와야했다.
병만족은 많은 물고기를 구워 즐거운 정글 만찬을 즐겼다. 김병만이 급조한 그릴 위에 구워진 물고기들은 보는 이를 절로 군침 돌게 했다. 정은지와 유이는 서로를 살뜰하게 챙겨주며 '유이맘', '은지맘'의 케미를 과시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