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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강타가 반려견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검사 결과, 성장기인 맥시멈을 제외한 나머지 세 마리는 비만 판정을 받았고 몰티즈 제이는 슬개골 탈구가 진행되어 수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강타는 "사람은 아프면 아프다고 말이라도 하는데, 강아지들은 그렇지가 않아 더 주의 깊게 챙겼어야 했다. 미안하고 속상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제이를 수술실에 보내면서 혹여 제이가 놀라거나 무서워할까 봐 덤덤한 태도를 보이려 노력했던 강타. 하지만 '개밥주는남자 시즌2' 스튜디오 녹화 중에 영상을 보면서 그 때 그 마음이 생각났는지 애써 숨겨왔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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