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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오늘 대망의 최종화…데뷔 11인 누가 될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6-16 13:3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16일) 밤 11시, Mnet '프로듀스101' 대망의 최종화가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국민 프로듀서의 손으로 직접 선발한 보이그룹 데뷔 멤버 11인이 확정되는 것.

지난 주 방송에서는 마지막 미션인 데뷔 평가 무대에 서게 될 스무 명의 연습생이 공개됐다. 1위부터 순서대로 강다니엘, 박지훈, 하성운, 배진영, 김사무엘, 박우진, 김종현, 옹성우, 윤지성, 이대휘, 황민현, 강동호, 김재환, 안형섭, 최민기, 유선호, 임영민, 주학년, 정세운, 라이관린이 그 주인공. 그들은 각각 열 명씩 팀을 이뤄 'Hands on Me', 'Super Hot' 두 개의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

오늘 방송을 통해 연습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데뷔 평가 무대를 국민 프로듀서 앞에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상위 20명의 연습생들이 각 팀의 색깔로 꾸민 두 신곡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한, 'Hands on Me', 'Super Hot' 두 곡 이외에 발라드곡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감이 높아진다.

무엇보다 오늘 방송은 '프로듀스101'을 통해 탄생하는 첫 보이그룹의 멤버 11명이 누가 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다. 세 차례 진행된 순위 발표식 때마다 드라마틱한 이변이 속출했던 터라 끝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국민 프로듀서들은 생방송 전까지 온라인을 통해 매일 1명의 연습생에게 투표할 수 있고, 생방송 시 진행되는 실시간 문자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합산한 결과로 최종 멤버가 결정된다.

한편, 대망의 최종화만을 앞둔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는 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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