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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헨리-슬리피-고영배가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에 도전한다. 이들이 어린이들의 영웅 '한다맨'으로 변신해 아이들과 대결을 벌일 예정인 가운데, 새빨간 전신 쫄쫄이를 입고 굴욕을 당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주 '형제꽝조사' 꽝PD를 이어 '한다맨'이 온다. 헨리-슬리피-고영배가 대교어린이TV의 인기 프로그램 '한다면 한다! 한다맨'에 출연하게 된 것. '한다맨'은 각종 초능력을 보유한 어린이들의 영웅으로 초등학생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더다. 세 사람은 '일일 한다맨'이 돼 다양한 재능을 가진 어린이들과 양보 없는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새빨간 전신 쫄쫄이를 입고 헬멧과 신발까지 풀세팅을 마친 헨리-슬리피-고영배의 모습이 담겨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이는 충격적인 쫄쫄이 의상에 부끄러움이 폭발한 세 사람이 '일일 한다맨'이 되기 위해 스파르타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세모방'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을 보시면 자신감에 찬 '한다맨'의 매력에 푹 빠지실 것"이라면서 "헨리-슬리피-고영배가 아이들의 영웅 '한다맨'이 되어가는 과정이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니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의 말을 당부했다.
과연 헨리-슬리피-고영배는 새빨간 전신 쫄쫄이의 굴욕을 이겨내고 어린이들의 영웅 '한다맨'으로 변신할 수 있을지, '한다맨' 비주얼에 멘붕에 빠진 이들의 모습은 오는 18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모방'은 매주 일요일 밤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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