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트와이스 쯔위와 사나가 달달한 '애교 눕방'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사나는 이번 앨범이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했다고. 사나는 "처음 '시그널'을 듣고 신선했지만, 들어본 적이 없는 스타일의 노래여서 걱정했다. 그런데 팬 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쯔위는 "이번 활동에서 우리가 예능에 많이 나갔는데, '아는 형님'에서 사나의 애교가 너무 인상 깊었다"면서 사나에게 애교를 부탁했다. 이에 사나는 "전 게임을 열심히 즐긴 것 뿐이다"고 설명한 뒤 다시 한 번 '치즈김밥' 애교를 선보여 미소를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은 "현재 '냄비 받침'이라는 예능을 촬영 중이다. 재밌게 찍고 있으니, 꼭 봐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쯔위는 "여름을 떠올리면 '팥빙수'와 '땀'이 생각난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제가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사나는 "쯔위가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그러는 것 같다. 거실에서 혼자 운동을 열심히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나는 "여름을 생각하면 휴가가 생각난다. 멤버들끼리 여행을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후 쯔위는 회사에서 휴가를 준다면 가보고 싶은 곳으로 '워터파크'를 꼽았다. 사나 역시 수영장을 꼽았다. 사나는 "멤버 9명들끼리 수영장을 빌려서 맛있는 것도 먹고, 편하게 쉬고 싶다"고 희망을 드러냈다.
쯔위와 사나는 '여름'하면 생각 나는 노래로 씨스타의 '러빙 유'를 꼽았다. 그러면서 "이번에 씨스타 선배님들과 활동을 같이 하게 됐는데, 무대를 직접 보게되서 너무 좋았다. 씨스타 선배님들의 마지막 활동이 너무 아쉽다. 존경하는 선배님들이었다. 지금까지 활동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씨스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