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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Mnet '아이돌 학교'의 학생들을 이끌어갈 담임 선생님으로 전격 임용됐다.
담임 선생님 김희철은 아이돌로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팁 전수와 함께 학생들의 보호자이자 책임자, 꿈의 지지자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아이돌로 진로를 정한 학생들의 실질적인 러닝 메이트로 활약할 전망.
'아이돌 학교'의 담임 선생님으로 임용된 김희철은, "학생들을 올바른 걸그룹으로 인도하는데 있어 어머니의 마음으로 키우는 진정한 서포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돌 학교' 제작진은 "무대 안팎에서 얻은 현실적인 경험을 밑거름 삼아 기댈 수 있는 담임선생님이자, 때로는 친구, 선배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평가자가 아닌 학생들의 정신적인 버팀목이 될 김희철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돌 학교'는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로 오는 7월 편성을 앞두고 있다. 입학생들은 11주간 체계적인 교과과정을 밟게 된다. 연습생으로 시작해 데뷔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한민국 아이돌을 육성해 낸 보컬, 댄스 등 각 분야의 실무진이 실제 교사진으로 합류해 '단기 집중, 맞춤형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