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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천사와 악마를 오가는 종잡을 수 없는 매력으로 심쿵 점수를 획득했다.
이어진 화보 촬영 현장에서 유민상은 의상을 갈아입는 이수지를 숫자를 세어가며 고분고분 기다렸다. 다소 힘겨워 보이는 원피스를 입은 그녀의 등장에 농담을 던지면서도 재빨리 담요를 들고 가 뒷태를 보호하는 등 자상한 면모로 설렘을 선사했다.
특히 도도한 이수지에게 들이대는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유민상은 더 가까이 붙으라는 요청에 기습 볼 뽀뽀로 흐뭇한 분위기를 조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그녀의 개인 촬영에도 곁을 떠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고 촬영이 끝난 후에는 어깨 안마를 해주며 고생했다는 격려의 말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유민상과 이수지 커플은 다음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마지막 데이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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