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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윤현숙 "과거 김태희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5-23 21:02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비디오스타' 윤현숙이 김태희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워맨스, 절친 앤 더 시티' 특집으로 꾸며져 수십 년의 우정을 자랑하는 연예계 절친 윤현숙과 정샘물, 박탐희와 가희가 출연했다.

이날 윤현숙이 정샘물의 추천으로 과거 김태희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 정샘물은 "데뷔 전 김태희를 봤는데 너무 예뻤다. 얼굴이 하얗고 이목구비가 정말 예뻤다. 비율도 좋았다. 김태희의 스타일을 윤현숙이 만져주면 더 좋을 거 같았다"며 추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윤현숙은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촬영 때 김태희 스타일링을 해줬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새 옷 같지 않은 느낌을 강조했다. 극 중에서 가난한 유학생으로 나와서 일부러 옷을 막 구겼다. 김태희가 입기 전에 항상 내가 먼저 입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태희의 웨딩 메이크업을 담당한 정샘물은 결혼식 당일 비의 반응에 대해 "김태희를 바라보는 눈이 사랑스러워서 어쩔 줄 몰라 하더라. 계속 감탄사를 내뱉었다"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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