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SBS '불타는 청춘'을 만난 서정희가 활짝 웃었다.
마치 소녀처럼 섬을 뛰어다니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서정희. 특히 그녀는 이 같은 친구들과의 여행도, 게임도 모두 처음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불청'의 여행이 진심으로 즐거운 듯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는 표정이다.
또 그녀는 여행을 하는 동안 느낀 자신의 감정을 노트에 그림과 글로 표현해 내는가하면, 출연진 앞에서 꾸준히 하고 있는 발레 포즈를 선보여 이제껏 몰랐던 서정희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정희는 이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갑자기 눈물이 났다. 어쩌면 어쩌면 난 못 볼 뻔 했다. 나를 위한 잔치가 벌어졌다. 이 축복의 잔치에 내가 초대됐다. '불타는 청춘'과 사랑에 빠졌다"라며 "난 늘 혼자였지만 오늘은 아니다. 모두 나를 위해 친구가 돼 주었다"라며 자필로 쓴 일기를 통해 '불청'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서정희는 이혼과 더불어 아픈 상처를 고백한 바 있다. '불타는 청춘'이 그런 서정희의 인생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낼지, 그리고 서정희의 진솔한 모습이 궁금해 진다.
서정희가 출연한 '불타는 청춘' 울릉도 편은 23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