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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쌈, 마이웨이' 김지원이 최애템(최고로 애정하는 아이템) 마이크를 잡고 대활약을 펼친다. 그렇게 바라던 '진행'의 꿈을 이루게 된 것일까.
아나운서가 아닌, 백화점 인포 데스크에 서게 됐어도 애라는 마이크와 함께였다. "어서 오십시오"등의 간단한 안내 멘트지만, 헤드 마이크를 낀 채 일하게 된 것. 마이크가 사람이었다면 분명 궁합도 안 보는 천생연분이었을 정도로, 기승 전 마이크인 삶이었다. 물 만난 고기처럼 반짝이는 사진 속 애라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관계자는 "오늘(23일) 밤, 애라가 여러 사람 앞에서 마이크를 잡게 되며 입이 떡 벌어지는 대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마이크를 잡은 애라 때문에 동만의 숨겨뒀던 필살기가 나타나는 에피소드도 함께 이어질 것"이라 귀띔하며 "애라가 마이크를 잡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본방송에서 함께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