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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지창욱이 뜨거운 한류 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Mnet Japan뿐 아니라 한류 전문채널, 드라마 전문채널 등에서 내년까지 'THE K2'의 방영일정이 확정된 상태이며, 후지 채널에서는 지창욱의 높은 인기를 반영해 오는 7월부터 'CS후지' 채널에서 지창욱스페셜을 편성,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웃어라 동해야', '총각네 야채가게', '다섯 손가락', '힐러' 총 5편이 동시에 방영될 정도로, 일본 내 반응이 뜨겁다.
이러한 지창욱의 인기는 중국에서도 그 열기가 남다른데, '기황후'에 이어 '힐러'로 이미 중국 내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지창욱은 지난해 중국 후난위성TV에 방영된 본인 주연의 '선풍소녀2(旋風少女2)' 를 통해 중국 대륙을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모았다. '선풍소녀2'는 방영 당시 중국 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기록을 낳은 것은 물론 큰 사랑을 받았던 '선풍소녀1'보다 더 높은 전국시청률로 화제를 낳으며 뜨거운 관심 속에 중화권 한류의 새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는 평을 얻고 있다.
데뷔 초부터 올바른 연기철학을 지니고 맡은 캐릭터들에 하나 하나 집중하면서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탄탄히 쌓아온 내공 있는 배우 지창욱. 연기력에 비주얼, 여기에 스타성을 동시에 갖춘 배우로 국내를 넘어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지창욱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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