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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오연서가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제작 래몽래인,화이브라더스,신씨네)에서 새롭게 만들어나갈 엽기녀 캐릭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번 드라마로 역대급 매력을 보여줄 오연서는 맡은 역할을 두고 "조선시대 당시의 여성상과는 다르게 진취적인 캐릭터"라고 정의했다. 이어 "기존의 공주 이미지와 다르게 신분에 구애받지 않으며 백성을 사랑하고자 하는 면모도 많이 드러낸다"고 덧붙이며 그녀의 다채로운 모습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극 중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혜명공주(오연서 분)는 왕실의 허례허식과 조정의 부조리를 향해 가감 없이 행동하는 성격으로 이런 과정에서 의외의 따뜻함도 보이는 인물이라고.
이처럼 오연서는 자신이 맡은 인물에 대해 진지한 고민과 함께 남다른 애정까지 쏟고 있어 시청자의 기대를 상승시키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작품 속에 녹아들어 보다 리얼하고 특별한 오연서 만의 엽기녀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한편, 100% 사전제작으로 완성된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주원 분)와 엽기적이면서 발랄한 그녀, 혜명공주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 드라마.
'오연서표 엽기녀'의 거침없는 활약은 오는 5월 29일(월) 밤 10시 '귓속말' 후속으로 첫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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