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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스페셜한 복제 인간 추격 스릴러 '듀얼'이 온다!!"
무엇보다 '듀얼 스페셜 프리뷰'는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 서은수 등 '주역 4인방'이 출연, 직접 극중 캐릭터를 소개하는가 하면, 촬영 중에 일어난 에피소드를 전하는 캐주얼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더욱이 '듀얼 스페셜 프리뷰'에서는 김정은이 2008년 '김정은의 초콜릿' 이후 약 9년 만에 MC로 나서, MC 노하우를 한껏 발휘하며 특유의 유쾌발랄한 토크를 이끈다.
특히 '듀얼'의 스페셜 프리뷰'는 첫 방송 전부터 쏟아지고 있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전격 방송을 결정지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듀얼'은 대한민국 드라마 최초로 시도되는 복제 스릴러 추격극이라는 점과 정재영, 김정은을 비롯해 양세종, 서은수 등 '믿보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이미 '역대급'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런가하면 정재영과 양세종은 "맞으면서 정든다"라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극중 득천이 똑같이 생긴 추격자 성준 그리고 살인마 성훈과 극렬하게 대립하는 장면에 대한 인상적인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제작진 측은 "빈틈없는 배우들의 연기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가 버무려진 '듀얼'에 대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라며 "'듀얼'이 오는 '터널' 종영으로 인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한 번에 날려줄 전례 없는 웰메이드 추격 스릴러물이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OCN '듀얼'은 인간복제라는 거대한 비밀에 휘말린 주인공들, 그리고 이들이 펼치는 '절대악 연쇄 살인마'와의 목숨을 담보로 한 대결을 담는다. OCN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터널의 흥행을 이어받을 또 하나의 웰메이드 스릴러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듀얼'은 '터널' 후속으로 6월 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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