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의 메인 포스터 3종이 공개돼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6월 2일 금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 될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연출 유호진, 라준모(차태현)/ 극본 이영철, 이미림)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 이 가운데 '최고의 한방' 측은 23일, 윤시윤-이세영-김민재-차태현-윤손하-동현배-차은우-보나-홍경민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 번째 4인 메인 포스터에는 각기 다른 생각에 빠진 듯한 윤시윤-이세영-김민재-차태현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스물, 그들의 첫 사랑. 마흔, 그 남자의 마지막 사랑', '하늘아래 가장 핫한 옥탑방 달콤 쌉싸름한 로맨틱코미디'라는 문구가 이들의 로맨스를 예상케 하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극중 40대인 차태현이 여유로움이 한껏 느껴지는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 이세영-김민재, 그리고 고민에 빠진 듯한 윤시윤까지 극중 20대들의 사연 있어 보이는 자태가 포착돼 나이대별로 다른 로맨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두 번째 20대 청춘 포스터에서는 윤시윤-이세영-김민재-동현배-차은우-보나의 6인 6색 매력이 돋보인다. 높게 뛰어올라 자유분방함을 한껏 내비치고 있는 윤시윤부터 시크미가 뚝뚝 흐르는 냉미모의 차은우까지 서로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한편, '노답인생 청춘들의 폭풍성장극'이라는 문구가 이들이 만들어갈 청춘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세 번째 복고 포스터에는 윤시윤-차태현-윤손하-홍경민의 위풍당당한 코믹 자태가 담겨있어 웃음을 선사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현대적인 스타일이라고는 단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스타일링을 한 네 사람의 자신만만한 표정과 포즈가 폭소를 자아내고 있는 것. 이에 네 사람이 극 속에서 어떤 웃음 가득한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무엇보다 20대 청춘 포스터와 복고 포스터의 배경에서는 뒤편으로부터 휘몰아쳐 오는 토네이도가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주인공들을 덮칠 듯 다가오고 있는 토네이도가 이들에게 무언가 큰 사건이 일어날 것임을 짐작케 하는 듯해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20대와 40대의 서로 다른 로맨스와 청춘들의 성장스토리, 코믹감성까지 모두 담아낼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고의 한방'은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던 몬스터 유니온의 서수민 PD와 초록뱀 미디어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으로 기획부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오는 6월 2일 금요일 밤 10시 '최고의 한방-프롤로그'가 방송된 후, 밤 11시에 1회가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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